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평균 집값이 여전히 상승세다.

3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8월 기준)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는 전달 하락에서 상승세(0.02%)로 전환됐다.


수도권(0.11%→0.24%) 및 서울(0.32%→0.63%)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13%→-0.17%)은 5대광역시(-0.06%→-0.07%), 8개도(-0.19%→-0.24%), 세종(0.29%→0.07%)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불확실성 해소 및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매수문의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커졌다. 인천은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경기는 교통호재,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상승하며 보합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다양한 개발호재·직주근접·저평가 지역 등에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용산구 1.27% ▲마포구 1.17% ▲중구 0.91% ▲은평구 0.81% 상승하며 전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서울 강남 11구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저가매물 소진, 매수문의 증가로 ▲강남구 0.66% ▲송파구 0.61% 등 낙폭이 컸던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또 개발·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영등포 1.14% ▲동작구 0.91% ▲양천구 0.77% 등 전달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한편 지방은 광주, 대구 등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지역경기 침체 및 신규공급 증가 영향으로 울산, 경남 등에서는 하락폭 확대되는 등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