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 조직위
e스포츠 축제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이 이틀간의 행사를 마쳤다. BJ들의 '배틀그라운드' 대결인 BJ 멸망전은 '불나방'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BJ 멸망전 시즌4 결승전에서 백백, 시케쿤, 벤, 전하 등 4인으로 구성된 불나방 팀이 1위에 올랐다. 불나방 팀은 4라운드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라운드별 1위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매경기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포인트 합산결과 최고점을 받았다.

불나방 팀이 우승했지만 배틀그라운드 실력파 BJ들이 모이면서 매경기 다양한 명장면이 연출됐다. 3라운드는 핫한언니, 배그카린TV, RK. 로기다, 윤철이 등 4명의 BJ가 모인 '이모조카셋' 팀이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배틀그라운드 유명 BJ 김성태가 속한 ‘해골단’ 팀은 4라운드 우승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2018 성남 인디게임&게이미피케이션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인디게임 출시지원 부문 최우수상은 '니어이스케이프' 선정됐고 ▲스텔라 메이든 -리플렉스타- ▲헥사곤 던전2 ▲위치 앤 도로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험비독'은 인디게임 개발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미사일 RPG ▲도어_마음의 여행자 ▲터틀 밤 등 3개 게임이 선정됐다.

게이미피케이션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의 경우 '효과적인 다이어트 습관형성을 위한 웨어러블 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도비와 함께 치워요 ▲운동하자! 김대리! ▲네오 사이클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트위치, 원스토어, 유니티코리아의 홍보마케팅 및 멘토링을 지원받고 성과 공유회를 갖는다. 

한편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2018은 오버워치, LoL,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열렸고 인디게임 오락실, VR 체험존 등 많은 볼거리로 게임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