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수보회의에서 100일 동안 열리는 정기국회와 오는 5일 방북하는 대북특별사절단의 역할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정기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 동안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자유한국당이 5일, 바른미래당이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할 전망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법안과 주요 개혁입법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에 문 대통령이 정기 국회에서 경제 3축(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을 독려할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는 5일 평양을 방문할 2차 대북특별사절단 명단을 확정했다. 이에 수보회의에서 특사단의 역할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전날(2일)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5일 오전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하고 당일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이번 방북을 통해 9월에 예정된 평양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고 종전선언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 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