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40% 할인으로 논란이 된 아우디 A3가 결국 2500만원대 가격으로 판매된다. 해당 모델은 파격할인으로 화제가 됐지만 공식 판매 첫날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소문만 무성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018년형 ‘아우디 A3 40 TFSI’의 판매가격은 약 2580만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논란이 됐던 40% 할인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 7월 말 할인 논란이 불거진 아우디 A3는 예상판매가격이 3950만~4350만원이었으며 여기에 40% 할인을 적용할 경우 2370만~2610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아우디 중고차전시장 관계자는 “아우디 A3는 원단위까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2580만원선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전시장을 방문해 명단을 작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차, 현금, 리스 등의 구매방식을 조사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번주 금요일에 계약 관련 최종 통보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A3 세단 부분변경 모델인 2018년형 아우디 A3 40 TFSI를 중고차로 둔갑시켜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법 때문이다.
연간 4500대 이상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는 친환경차종을 9.5% 이상의 비율로 판매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상당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아우디는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판매정지를 당한 바 있어 규정 위반 시 발생하는 과징금이 크지 않음에도 이를 이행할 수밖에 없는 것.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판매물량은 3000여대”라며 “판매가격은 본사가 아닌 딜러사에서 결정하는 것이며 딜러사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