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3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5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2조61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2%, 영업이익은 2110억원으로 37.8% 각각 증가해 컨세서스(영업이익 184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9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소형 배터리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7.7% 늘고 삼성디스플레이 OLED라인 가동률이 73%로 전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해 OLED 소재 및 편광판 등 전자재료 사업부 매출액 9.4% 증가해 실적을 견인한다는 분석이다. 전기차와 ESS용 대형 배터리 매출액도 1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7월 태슬라 모델3 판매량이 1만5000대로 전월보다 105.1% 증가해 미국 전기시장을 주도했으며 최근 BMW 디젤차 이슈로 인해 전기차 전환 속도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중국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시장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자동차업체들은 LG화학과 삼성SDI용 배터리를 우선적으로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