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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사상최초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수수료 수익이 늘면서 영업이익도 크게 늘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010조원을 기록했다. 펀드수탁고는 541조원으로 3월말 대비 3.6% 증가했다. 공모펀드는 23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상승했으며 채권형 및 MMF 위주로 늘었다. 사모펀드의 경우 309조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5.1% 상승했다.
투자일임 계약고는 469조원으로 보험사·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일임이 증가하면서 3월말 대비 10조원이 늘었다.
올 4월부터 6월동안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전분기 보다 26.7% 늘어난 2162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 증가하면서 수수료수익이 같은기간 8.4% 늘어나 영업이익도 16.9% 상승한 2722억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지분법 손실 감소 등에 따라 영업외비용이 61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영업외이익도 전분기 대비 297억원 증가했다.
다만 전체 자산운용사 중 40% 가량이 적자회사로 나타났다. 228개 자산운용사 중 39.9%인 91개사가 약 28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11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54개사 중 52.6%인 81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익기반 취약회사의 재무현황과 자산운용 적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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