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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7일) 코스타리카와 격돌한다. 벤투호는 어떤 전략을 내세울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치르는 첫 경기다.
한국은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실시했다. 초반 15분만 공개된 가운데 선수들은 공을 주고 받으면서 스트레칭을 한 뒤 센터 서클에 둥글게 둘러서서 공 뺏기를 하면서 몸을 풀었다. 당시 선수들의 웃음소리는 끊기지 않고 밝은 분위기에서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전 감독과 선수들의 자신감도 높았다. 이날 벤투 감독은 공식기자회견을 열어 "아시안게임에서 중요한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한국 축구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이를 유지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팀 최고참 이용(32‧전북)도 "새 감독이 왔다. 선수들 모두 자신들의 장점을 보여주려는 열정이 대단하다. 이번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황희찬(22·함부르크)은 참가하지 않고 파주NFC에서 홀로 운동했다. 황희찬은 5일 파주NFC에서 열린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 휴식을 취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약간의 통증이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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