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의 밤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불꽃쇼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8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사진=뉴시스
8일 전남 여수시에서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린다. 주요행사장인 이순신 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여수의 밤바다는 낭만과 빛으로 채워진다. 불꽃쇼는 레이저와 특수조명, 특수효과로 입체감 있게 연출된다.

'힐링 인 여수'란 주제로 열리는 올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폭염을 보낸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수시는 이번 축제의 특징으로 불꽃과 해설을 이용한 전개, 음악 등 멀티미디어가 결합된 입체적 불꽃 연출, 스토리텔링 불꽃쇼 등을 꼽았다.


불꽃쇼는 크게 3막으로 펼쳐진다. 1막은 '볼케이노 불꽃'으로 호기심과 설렘, 행복이 가득한 여행을 표현한다. 2막은 사랑을 주제로 '오로라 불꽃'과 'UFO 불꽃' 공연이 펼쳐진다. 가장 절정인 3막에서는 불새모형에서 불꽃이 나오는 불새연출을 관람할 수 있다.

국내외 12곡의 음악에 맞춰 연출하는 불꽃쇼, 빨간색·파란색·노란색 등 다양한 색감의 불꽃을 쏘는 '멀티컬러풀 불꽃' 등 지난해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규 불꽃쇼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꽃축제와 여수밤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당은 여수해양공원을 비롯해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수산물 특화시장, 돌산 진두 물량장, 돌산공원, 고소천사벽화마을, 고소동 오포대, 구봉산 일원이 꼽힌다.

여수시는 축제 개최를 앞두고 교통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축제 장소인 이순신광장 일원에 주차공간이 부족한 만큼 28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차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중앙여고 방면 차량은 진남체육공원과 박람회장, 오동도에 주차토록 하고 신월로와 시민회관 방면 차량은 국동수변공원과 돌산회타운 일대에 주차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주요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을 도울 셔틀버스도 8대를 투입한다. 28곳의 공영주차장(2989면)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박람회장 지하 주차장도 오후 10시 이후 출차 시 무료로 통과토록 박람회재단과 협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