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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이 10일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면담을 갖는다.
서 원장은 아베 총리에게 대북특사단의 방북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서 원장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오는 18~20일로 결정된 평양 남북 정상회담, 북한의 비핵화 조치 및 종전선언 등의 이슈와 관련해 주변국들과 공조하기 위한 차원의 면담이다.
아베 총리의 관심사인 일본인 납북자 문제, 북일 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지 여부도 관건이다.
문재인정부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 날짜가 확정된 이후 주변국들과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정의용 실장은 대북특사를 다녀온 직후인 지난 6일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했다. 7일에는 니콜라이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와 통화했고 8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양제츠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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