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동일 조사 기준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5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조사해 10일 발표한 문 대통령의 9월1주차 주간집계 결과 전주대비 1.7%포인트 하락한 53.5%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40.5%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한국은행의 2분기 등 경제이슈가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이끌었다. 주 후반 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고 중국과 일본에 대한 특사 파견 소식이 전해지며 소폭 반등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형과 대북 특사단 방북 관련 이슈는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포인트 내린 40.4%를 기록했다. 2주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40%대는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은 0.7%포인트 오른 19.5%로 1주만에 반등했다. 정의당은 약세가 이어지며 10%선 아래로 내려왔다. 정의당 지지율은 1.9%포인트 하락한 9.9%를 나타냈다.

바른미래당은 0.9%포인트 오른 7.5%로 2주연속 올라 7%대를 회복했다.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2.7%다.


◆조사 개요=지난 3~7일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9월1주차 주간집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3만148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9명이 응답 완료. 응답률 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