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경찰과 소방차량이 이산화탄소 유출 원인 합동 감식을 위해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1 오장환 기자
경찰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관련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11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4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등 3개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소방시설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동부서 관계자는 "압수수색한 곳은 삼성전자 환경안전팀이며 협력업체 창성도 포함됐다"며 "입수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 규명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협력업체 창성 소속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불명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