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사진제공=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표준협회는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 교육기관 중 국내 최초로 '실내공기질인증'을 수여하고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수여식은 이달 11일 백석동에 위치한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김병석 한국표준협회 본부장과 김미숙 인천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내공기질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 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공간의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 곰팡이, 라돈 등 12가지 항목을 측정한다.

실내 공기질을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하는 본 인증은 관리자의 인식과 운영시스템까지 평가한다. 총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검증하는데 유효기간은 2년이다.유아들이 이용하는 시설공간에 관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알리고 실내 공기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미숙 인천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인증수여식에서 “최근 야외의 미세먼지 농도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다”며 “교육기관 중 국내 최초로 실내 공기질 인증을 취득한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