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위치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광주.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오픈해 호남권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연 파트너스퀘어다. 총 7층 건물의 5200㎡(약 1500평) 건물을 매입해 역대 최대규모로 설립됐다.


네이버는 먹거리가 풍부하고 공예 등 예술적 전통이 깊은 호남권 특색을 반영해 푸드·리빙 비즈니스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로 공간을 지원하고 교육부터 컨설팅까지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술 및 데이터로 설계한 도구형 툴 구축과 새로운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방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최인혁 네이버 COO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신규 지원프로그램도 발표했다. 개인 사업자가 갈수록 증가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현실에 대해 언급하며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스마트스토어 오픈 1년미만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월 500만원 미만의 거래액에 대해서는 1년간 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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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 연 1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자하며 오는 11월부터 판매자들의 신청을 받는다.

네이버는 사업 확장의 가능성이 높은 월 거래액 800만원 이상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판매 대금 80%를 선지급 받는 ‘퀵에스크로 프로그램’(가칭)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판매자가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택배 집화완료 최대 1일 후 판매 대금을 미리 지급받기 때문에 정산주기를 최대 11일 이상 단축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운영되며 업계 최저 수수료율을 책정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안전거래를 위한 FDS 등 자체 기술 개발 및 데이터 분석과 설계를 지원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가 직접 상품 노출, 판매, 고객관리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모든 기술과 데이터를 제공해 판매자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