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들은 18일 오전 경복궁에서 모인 뒤 단체버스를 타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정당 대표단은 18일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기 위한 방북 일정에 들어간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복궁에서 모인 뒤 단체버스를 타고 성남 서울공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정당 대표단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만나 환담한 뒤 추후 일정을 거쳐 오는 20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정당 대표단은 이번 방북 일정에서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전날(17일) "최고인민회의가 형식상 국회와 카운터파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국회회담을 할 수 있는지, 의사를 타진해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전날 "정상회담과는 별도로 북의 최고인민회의 지도자들을 만나 국회회담의 물꼬를 트고 남북화해와 평화시대를 열기 위한 정치권의 공동노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