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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마일게이트 RPG에 따르면 로스트아크는 약 7년간의 개발기간과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 게임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를 첫사랑 같은 게임이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스트아크가 내세운 차별점은 ‘핵앤슬래시’다. 유저가 다수의 적을 소탕하는 시스템으로 호쾌한 액션과 시원한 타격감이 필수요소다.
이 부분은 테스트단계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지적을 받았던 부분이다. 이동·공격속도가 느리고 타격감이 둔탁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소 무거운 느낌의 세계관도 심리적 부담감으로 남았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비공개 테스트와 소규모그룹테스트로 얻은 유저피드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배틀로얄과 MOBA 등 팀대전 위주의 시장상황도 로스트아크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여전히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포트나이트’,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배틀로얄시장을 형성했다.
17일 게임트릭스 기준 PC방점유율 톱10에서 육성형장르는 ‘메이플스토리’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유일하다. 모바일로 상당수 옮겨간 ‘리니지’마저 10위권에서 종적을 감춘 상황.
로스트아크는 차별화를 위해 자동이동을 넣지 않았고 어렵지만 스스로 극복하는 콘텐츠로 성취감을 제시한다. 협동을 통해 난관을 극복하는 협동적 콘텐츠도 로스트아크만의 강점이다. 지속적인 그래픽·콘텐츠와 업데이트는 물론 헤비유저부터 신규회원까지 만족하는 수평적 콘텐츠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온라인게임시장이 팀대전 위주로 빠르게 재편된 상황에서 육성형 장르가 성공하는 길은 길드콘텐츠를 특화시키는 것”이라며 “MMORPG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동시 접속한다는 특성이 있지만 하나의 캐릭터를 장시간 육성하기 때문에 특화된 콘텐츠가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오는 11월7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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