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평양에서의 첫 정상회담을 마쳤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3시45분부터 노동당 본부 청사에서 열렸다.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전부장이 자리했다.
특히 서훈 국정원장과 김영철 부위원장은 4·27, 5·26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에도 배석했다.
두 정상은 각각 모두발언을 한 뒤 약 90분간 예정된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5시45분쯤 종료됐다.
이후 평양 대동강변 평양대극장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한다. 공연이 끝나면 북한 고위 간부와 외국 주요인사 전용 면회장인 목란관에서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일반수행원 모두가 참석하는 환영만찬을 갖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첫날(10월2일) 목란관에서 김영남 위원장 주재 환영 만찬으로 대우받았다.
만찬은 이날 저녁 9시쯤 끝날 예정이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