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에 합의하며 평화 한반도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앞서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튿날인 1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회담 관련 검색어는 단 한건도 보이지 않는다. 같은 시간 지난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는 20개 중 9개가 남북정상회담 관련어로 구성됐다.


전날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번째 정상회담. 그런데 뜻밖에도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는 ‘구하라 카톡’이다. 그만큼 국민의 관심이 적어진 정상회담. 어쩌면 식상하게도 느껴진다”고 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최초의 비핵화 방안 협의에 대해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멀지 않았다"며 "남북은 앞으로도 미국 등 국제사회와 비핵화의 최종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공동선언을 마친 남북 정상은 옥류관에서 오찬을 한다. 이어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서 만찬을 하고, 저녁에 5·1경기장을 찾는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