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장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두 사람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실질적 종전'을 선언했다고 평가했다.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옥류관에서 양측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백화원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평양대동강을 하고, 저녁에 5·1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실질적 종전'을 선언했다고 평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두 정상은 이번 선언을 통해 1953년부터 지금까지 65년간 이어져 온 한반도 정전상태를 넘어 실질적 종전을 선언하고, 그를 통해 조성된 평화를 바탕으로 공동번영으로 가는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