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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폭스바겐은 17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폭스바겐 투명유리 공장에서 일렉트릭 포 올(ELECTRIC FOR ALL) 전략을 발표하고 전기차 전략의 핵심인 ‘MEB 플랫폼’(모듈형 전기 구동 매트릭스)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일렉트릭 포 올 전략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기차를 출시해 진정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MEB 플랫폼은 다양한 크기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는 조립형 차체를 의미한다.
폭스바겐은 MEB 플랫폼 기반의 최초 전기차 ‘ID 시리즈’의 생산을 내년 말부터 독일 츠비카우(Zwickau) 공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토마스 울브리히(Thomas Ulbrich) 폭스바겐 브랜드 e-모빌리티 담당 이사회 임원은 “폭스바겐은 전기차의 진정한 대중화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흥미진진한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비틀에서 골프로의 전환에 버금가는 기술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EB 플랫폼은 전기차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며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10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2년 말까지 폭스바겐그룹 산하 4개 브랜드에서 소형차부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차종인 불리에 이르기까지 총 27종의 MEB 플랫폼 기반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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