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 전 의원. /사진=뉴시스

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21일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67세.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이날 새벽 4시쯤 서울 서초동 남부순환로 인근에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임 전 의원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임 전 의원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임 전 의원은 서울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서울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일했다. 이후 대구고등검찰청과 광주고등검찰청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법무법인 세종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다.

임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에는 국민의당 법률위원장을 맡았다. 하지만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임 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며 정계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