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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가 지난 20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2.7%로 지난 5월 전망치인 3%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우리정부가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9%로 하향조정한 것보다 더 낮은 것이다.
OECD는 내년 성장률 전망 역시 기존 3%에서 2.8%로 0.2%포인트 낮췄다. 반면 미국(2.9%)과 중국(6.7%), 일본(1.2%) 등은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OECD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가 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를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미중 수출 의존도가 전체 GDP의 68%에 달한다. 양국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막대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한편 OECD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전망보다 0.1%포인트 내린 3.7%로, 내년 성장률을 0.2%포인트 내린 3.7%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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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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