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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 주택청약통장 가입자수는 2406만3705명으로 지난달 말보다 0.6% 증가했다.
1순위는 1310만846명, 2순위는 1096만2859명이다.
가입자 규모는 지난 2016년 1월 2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400만명이 늘었다.
가입자 수 증가는 서울·경기 등 인기지역의 새 아파트 분양이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작년 9월부터 규제지역의 청약가점제 대상이 확대되고 정부 단속도 강화돼 유주택자의 당첨 확률은 낮아졌지만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을 내주지 않는 방식으로 강남 등 주요 지역의 고분양가 통제에 나서면서 '청약 당첨=시세차익 보장'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것도 가입자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다.
청약통장의 이자는 일반 시중은행 정리예금 금리보다 높아 한 번 가입한 통장은 해약도 많지 않다.
정부는 올해 13만5000호를 포함,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내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해 청약통장 가입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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