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7일 이 회사들은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남부지방밥원에 이 같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C&S자산관리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오는 28일 정리매매 개시가 결정됐고 파티게임즈는 같은날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상장사의 상장폐지가 결정돼 정리매매가 진행될 경우 주가가 80~90% 하락한다. C&S자산관리의 시가총액은 721억원이며 파티게임즈의 시가총액은 2596억원이다. 단순계산으로 3000억원에 가까운 돈이 증발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중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466명의 소액주주들이 회사 주식 1020만7891주(41.51%)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거래정지 당시 주가로 계산하면 약 1082억원이다. C&S자산관리는 지난 6월 말 기준 소액주주 1만767명이 회사 주식 649만2843주(88.35%)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거래정지 당시 주가로 계산하면 약 429억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총 1만8000여명의 소액주주가 보유한 1500억원어치 주식이 10분의1로 토막날 위기에 처한 셈이다.
다만 이 회사들이 제기한 가처분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규정에 명시된대로 진행한 사항"이라며 "상장폐지를 결정할 때까지 상당히 꼼꼼한 검토과정이 있었다. 정리매매 개시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