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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오늘(28일)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방문해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에 관해 항의의 뜻을 전달한다.
김성태 원내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방문해 심 의원실 압수수색에 관해 항의할 예정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4일부터 10여일 동안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에 접속, 예산·회계 관련 자료를 불법 열람 및 다운로드한 혐의로 심 의원 보좌진 3명을 검찰에 18일 고발했다.
검찰은 고발 3일 만인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심 의원실과 보좌진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심 의원은 "의원실에서 기재부로부터 인가를 받고 정상적인 방식으로 접속했으며, 자료 검색 및 열람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성도 없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에는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고 "원칙적으로 업무추진비를 사용할 수 없는 심야 및 주말시간대에 2억4594만원 상당을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사용이 있었다"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한국당은 고발 3일 만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을 두고 '야당탄압', '의회 무시'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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