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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은 최근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등 15개국에 공문을 보내 사열에 참가하는 함선에는 자국 국기와 태극기만을 달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언론을 통해 '비상식적 요구', '예의없는 행위'라고 밝히는 등 반발했다. 해상자위대 간부는 산케이신문에 욱일기를 함선에서 내리라고 하는 것은 예의 없는 행위라며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도 기자들에게 "자위함기 게양은 국내 법령상 의무"라며 제주관함식에 갈 경우도 "당연히 달 것"이라고 덧붙였다.
욱일기는 구 일본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침략전쟁과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한국 해군측은 욱일기에 대한 국민 반감이 크다는 것을 의식해 욱일기 게양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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