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갑·사진)은 30일 판문점 선언 비준 및 '여야 제정당 국회의원 방북단'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불과 100여 년 전 변방의 약소국가로 주권을 빼앗겼던 작은 나라, 전쟁으로 잿더미로 변했던 한반도가 세계에서 우뚝 서는 부강한 국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오천 년 만에 맞이하고 있다"며 "한반도 역사의 대전환을 맞아 단절이 소통으로, 불신이 믿음으로, 전쟁이 평화로 바뀌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4·27 판문점 회담, 6·12 북미 회담, 9·18 평양 회담이 개최됐고, 1년 전 유엔총회에서 북의 완전파괴를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는 새로운 평화를 역설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도 공식화 했다"며 "한반도 평화통일 열차는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국회는 공고하고도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에 화답해야 하고 4·27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며 "4·27 판문점선언과 9·19평양선언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실행되도록 국회가 여야를 떠나 비준 동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에는 여야, 좌우가 따로 없다"며 '여야 제정당 국회의원 방북단' 구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