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내수 판매실적 671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당월 가장 큰 활약을 펼친 모델은 QM6로 2526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QM6는 지난달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기준 2만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 중이다.

중형 세단 SM6는 1727대 판매돼 지난 9월 기준 두번째로 많은 내수판매량을 기록했다. SM6는 다양한 첨단, 고급사양을 중저가 트림에 추가해 2000만원 중반대 세단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야심작 클리오는 지난 9월 304대가 팔려 전월 대비 15.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내수 판매량은 6만234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었다. 이는 완성차 5개사 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 9월 수출실적은 7869대로 전년 동월 대비 58.2% 감소했다. 닛산 로그와 QM6(수출명 꼴레오스)는 각각 6329대, 1525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수출실적은 10만95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달 수출의 경우 연휴기간 조업일수 감소와 수출 차량들의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조정이 있었다”며 “조업일수와 생산량이 회복되는 이달부터는 전년 동월 수준으로 선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