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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전국의 정부부처·공공기관 등은 한글 도메인을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국가도메인 공인등록대행자인 ㈜후이즈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을 상대로 한글 도메인(‘한글.한국’ 혹은 ‘한글.kr’) 무료 등록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글 도메인을 이용하면 기억하기 힘든 영문 도메인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되며 포털사이트 검색 없이도 원하는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예컨대 청와대 홈페이지를 방문하려면 많은 네티즌이 포털사이트에서 ‘청와대’를 검색한 뒤 청와대 홈페이지를 찾아 접속한다. 그러나 청와대가 한글 도메인을 등록한 경우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청와대.한국’이나 ‘청와대.kr’을 입력하면 곧바로 접속할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정부가 2011년 한글 도메인을 도입했지만 많은 기관의 외면과 홍보 부족으로 사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2016년 미래창조과학부 국정감사에서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 공공기관의 한글 도메인 등록현황이 평균 42%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정지훈 ㈜후이즈 도메인사업부 부장은 “우리나라는 한글 도메인이 활성화되지 않아 영문 도메인을 이용하는 영어권 국가들에 비해 포털사이트 의존도가 높다”며 “무료 등록 기회에 많은 정부, 공공기관이 한글 도메인을 적극적으로 등록해서 한글 도메인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글 도메인 무료 등록은 1일부터 후이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 공공기관 외에 기업과 개인도 한글 도메인에 연결할 홈페이지가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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