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힘겹게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개천절인 오늘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엔 남부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부터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모레부터는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예상된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경남 지역에 80에서 최고 200㎜ 이상, 그 밖의 전국은 30에서 80㎜다. 모레까지 경남 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에 최고 200㎜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내륙에도 최고 80㎜의 비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8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1~2도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5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해상에도 내일부터 강풍과 함께 5m 안팎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