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파리패션위크 및 파리 트라노이 수주회 진행 기간인 2018년 9월과 10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쇼룸 ‘더 셀렉츠 파리(the selects paris)’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1943년 시작을 알린 파리패션위크는 패션위크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패션 행사로, 예술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또 파리 트라노이 수주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패션 전시회로, 패션 브랜드가 실질적 계약 체결을 통해 그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세계적 트레이드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유럽, 미주, 아시아권 수주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파리패션위크와 파리 트라노이 수주회 기간,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쇼룸 운영 지원을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힘을 더했다.
파리 마레 지구(18rueCommines75003 Paris)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쇼룸 ‘더 셀렉츠 파리’에는 여성복 브랜드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와 얼킨(ul:kin), 시지엔이(C-ZANN E), 마레디마리(Mare di Mari), 잡화 브랜드 세컨드팔레트(2nd PALETTE), 남성복 브랜드 DBSW, 티라이브러리(Tee Library)가 입점해 적극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백화점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e), 케이일레븐(K11), 편집숍 네타포르테(Net A Porter), 어번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아이티(IT), 뉴 야요한(New Yaohan) 등 전세계 60여개의 업체 바이어들이 방문해 모든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컬렉션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이어갔다.
쇼룸 ‘더 셀렉츠 파리’에 참가한 한국 디자이너 브래드 중 브랜드 얼킨의 이성동 디자이너는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바이어들을 파리에서 만났으며, 이번 파리 쇼룸 참가가 지속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한국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랜드 시지엔이의 이서정 디자이너는 “이번 쇼룸은 파리패션위크 기간동안 한국의 디자이너들이 프랑스의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e), 미국의 블루밍데일즈(Bloomingdale’s) 등 대형백화점과 여러 나라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자이너 홍혜진이 전개하는 브랜드 더스튜디오케이는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의 조화, 트렌드를 반영한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며 절제된 실루엣과 모던한 감성의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브랜드 얼킨의 이성동 디자이너는 예술 작품 업사이클링 가방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매 시즌 각기 다른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유니섹스 캐주얼 의류 및 잡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이서정의 브랜드 시지엔이는 한국 전통 의상 한복이 가진 요소를 접목시킨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디자이너 유명해의 브랜드 마레디마리는 일상 생활과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순간과 어울리는 캐시미어 의류를, 디자이너 전원준의 브랜드 세컨드팔레트는 위트 있는 디자인의 패션 양말을 선보여왔다.
브랜드 DBSW는 디자이너 박진에 의해 전개되며, 입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재미를 느끼며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유쾌한 디자인의 옷을 선보인다. 디자이너 박장수의 브랜드 티라이브러리는 책을 컨셉으로 하여 감각적인 그래픽과 편안한 착용감을 겸비한 티셔츠를 디자인해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년 1월과 3월 파리패션위크와 파리 트라노이 수주회에서도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쇼룸 운영 지원을 이어가며 한국 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