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이너

USB를 통한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가 유포 중이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은 USB 등 이동식 저장장치를 통해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가 퍼지는 양상이라며 PC사용자에 주의를 요구했다.


가상화폐 채굴 악성코드는 PC 또는 서버에 사용자 몰래 가상화폐 채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원을 무단으로 사용한다. 채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CPU와 램 등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PC와 서버의 속도가 저하될 수 있다.

카스퍼스키랩은 이 악성코드는 USB에 연결된 PC장치에 채굴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외부 서버에서 관련 파일을 다운로드해 사용자의 자원을 무단으로 사용한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USB를 사용할 때 연결할 출처를 확인하고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PC 보안 수칙을 평소에 꼼꼼하게 지키는 것이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