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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5일 오후부터 제주 하늘길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한국항공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항 예정인 항공기 편수는 국내선 451편(출발 226편·도착 225편), 국제선 43편(출발 22편·도착 21편)이었다.
이날 오전까지는 일부 지연이 있을 뿐 결항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 제주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가까워지면서 대거 결항 사태를 빚을 전망이다.
항공사들은 기상 악화에 대비해 미리 결항을 결정하고 승객들에게 미리 안내하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윈드시어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윈드시어는 강한 바람이 지형지물과 부딪힌 뒤 하나로 섞이면서 만들어지는 바람이다.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바뀌므로 비행에 가장 중요한 풍향과 풍속을 예측할 수 없어 매우 위험한 기상 현상이다.
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중으로 대부분의 항공편이 결항될 것으로 보인다"며 "항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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