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5일 오후 6시(한국시간) 발표되는 가운데 많은 외신들은 유력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고 있다. 남북 정상의 수상 유무에 관심이 쏠리면서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김 위원장에 대한 언급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국제 비정부기구(NGO)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은 노벨상 상금으로 김 위원장의 호텔 숙박비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했다.


당시 로이터통신은 “ICAN이 노벨상 상금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호텔 숙박비를 포함한 회담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가와사키 아키라 ICAN 운영위원은 이날 로이터 인터뷰에서 "노벨 평화상에는 상금도 포함돼 있으며, 우리는 이 상금으로 회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핵무기 없는 세상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은 역사적인 만남이며, 핵무기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구축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노벨상 수상자가 받는 상금액은 해마다 다르지만 지난 2017년에는 900만크로나(11억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