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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0여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는 주최국인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와 불가리아, 모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주요 국가 에너지 장관 및 국영 에너지 기업의 최고경영자까지 총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김 회장은 2016년 10월 한국인으로는 처음 세계 최대 국제 민간 에너지기구인 WEC 회장에 취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연차총회를 주재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수요 대응과 혁신적인 에너지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연차총회와 같은 리더들의 활발한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세계의 성공적인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WEC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서도 역설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총회는 디지털화, 탈탄소화, 분산화를 비롯한 세계 에너지 시장 변화에 주목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 발전이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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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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