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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꼽은 NBA 2018-2019 시즌 MVP와 신인왕, 올해의 수비수 등의 명단을 발표했다. 21명의 전문가 중 9명은 제임스가 이번 시즌 MVP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즈 펠리컨스, 4표), 야니스 아테토쿰보(밀워키 벅스, 2표),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표),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랩터스, 2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MVP 4회, 파이널 MVP 3회, 신인왕, ALL-NBA 퍼스트 팀 12회 등의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 올린 제임스는 한국 나이로 35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동안 평균 34.0득점 9.1리바운드 9.0도움,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생산성 지수) 32.2이라는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전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4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정규시즌에서도 생애 처음으로 82경기 모두 출전하며 평균 27.5득점, 8.6리바운드, 9.1도움을 기록하며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에 이어 시즌 MVP 2위에 올랐다.
제임스가 속한 LA 레이커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시범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를 123-113으로 꺾었다. 이날 제임스는 18분만을 뛰면서 15득점 10리바운드 5도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의 신인왕으로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된 루카 돈치치를 꼽았다. 올해의 수비왕은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의 2연속 수상을 예상했다. 에릭 고든(휴스턴 로케츠)과 브랜드 잉그램(LA 레이커스)은 각각 올해의 식스맨 상과 MIP(Most Improved Player, 기량발전상) 수상자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대다수의 전문가는 보스턴과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전체 21명 중 18명이 골든스테이트의 3연패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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