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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이패스 오작동으로 인한 통행료 과다납부는 2015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3만8935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들어 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과다납부가 늘어난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 2015년 2129건, 2016년 2516건에 이어 지난해 무려 1만2862건으로 급증하더니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발생된 건수는 무려 2만1428건에 달한다.
그럼에도 환불실적은 저조했다. 최근 4년간 과수납으로 인해 도로공사가 이용자에게 환불할 금액은 총 2억7471만원이나 됐다. 하지만 이 중 약 39%인 1억772만원만 환불됐다.
이 의원은 “하이패스 등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시스템의 잦은 통신에러 발생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최근 크게 증가했다”면서 "도로공사는 고객들이 시스템 오류로 초과 납부한 돈을 빠른 시일내에 환불받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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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