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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9.44포인트(0.35%) 내린 2만5250.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4포인트(0.59%) 낮은 2750.7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66.15포인트(0.88%) 하락한 7430.7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애플(-2.14%)을 비롯한 일부 기술주에 대해 실적 둔화 우려감이 높아져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애플의 약세는 골드만삭스가 중국에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위축 될 수 있어 실적 둔화 우려감을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아마존(-1.55%)도 우체국 배송비 인상에 따른 실적 둔화 가능성이 제기돼 하락했다. 다만 소비 관련주는 강세를 보여 낙폭이 제한됐다.


한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들의 3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1%가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뉴욕 증시는 3 분기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은행들의 실적 프리뷰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등 방향성이 상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실적 발표시 가이던스 결과와 비용관련 이슈, 달러 변화 등이 미 증시의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