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 업종이 넷플릭스의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강세다. 넷플릭스의 3분기 영업이익과 가입자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장중 주가가 4%가량 상승했으며 시간외거래에서 13% 이상 추가 급등했다.


17일 오전 10시3분 기준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9800원(9.74%) 오른 1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최근 넷플렉스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판권을 계약하는 등 콘텐츠 사업자로 떠올랐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튜디오드래곤은 한국의 대표적인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을 지향하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사업자와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 제이콘텐트리(7.47%), CJ ENM(2.88%) 등도 넷플릭스 실적 수혜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의 호실적은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 등 넷플릭스와 관련된 국내 미디어 업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