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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급진적 금리 인상 우려가 불거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됐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도 심화된 탓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27.23포인트(1.27%) 하락한 2만5379.45에 거래를 마쳤다.

18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0.43포인트(1.44%) 낮은 2768.7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7.56포인트(2.06%) 내린 7485.14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기업실적 둔화 가능성과 더불어 이탈리아, 브렉시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경기 둔화 등 리스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에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를 비롯해 바이오 업종 등이 하락을 주도해 나스닥은 큰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던 리스크 요인들이 한꺼번에 부각되며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났다. 전일 FOMC의사록을 통해 연준은 중립금리 이상의 금리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3.2% 넘게 급등했다.


퀄스 연준(Fed) 부의장이 “금리인상 종착지가 더 높아진 것은 아니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선호” 한다고 언급해 급격한 금리 인상 우려를 해소했다. 하지만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으나 주식 시장에 미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아울러 커들러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중국이 무역관련 협상에서 비협조적” 이라고 말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를 확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