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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해 조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자신이 취임한 뒤엔 더 이상 핵·미사일 위협이 없다는 것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州) 엘코에서 가진 11·6 중간선거 지원유세에서 경제와 북한 성과를 내세우며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전쟁을 치르려고 했다. (하지만 더이상) 미사일 발사도 없고 인질들도 돌아왔다”며 “그것(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은 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간인 지난달 26일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시간 게임(time game)을 하지 않겠다.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혹은 5개월이 걸리든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첫 임기인 2021년 1월까지 비핵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당초 목표를 사실상 백지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