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노후주택.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시내에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7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단독주택 내진설계 비율은 5%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 시내 건축물 61만6579개 중 41만9000개가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다.


이 중 내진설계가 반영된 건물은 전체의 15.3%(9만4520개)에 불과하다. 특히 단독주택(32만6364개)의 경우 전체 건물 대비 내진 확보 비율이 4.5%에 그쳤다. 공동주택(13만1963개)도 내진설계가 갖춰진 건물은 5만2817개에 불과했다.

송 의원은 “공공 시설물은 정기점검·보수·보강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민간 건축물에 대해선 지진대책이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