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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불안한 해외 영업 환경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허리띠를 졸라맨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8일 오후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국내 설비 투자 방안, 영업오더 확보 방안, 국내공장 가동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더블스타를 새주인으로 맞이한 이후에도 경영정상화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경영진의 직접 설명을 듣기 위한 노조의 요구로 이뤄졌다.
노사는 이 자리에서 다소의 입장차를 보이면서도 현 영업·공장 환경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년도 영업 부문에서는 ▲납기체제 구축 ▲규격별 생산필요수량 조정 ▲OE/OFF발생 획기적 감축 ▲낭비요인 혁신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공장은 ▲재료비 절감목표 ▲비용절감 ▲물류비절감에 소매를 걷어붙이기로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회사도 국내외 공장의 경영정상화에 최선를 다하고 있다"면서 "다음달까지 내년도 사업계획을 포함한 공장 정상화방안과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광주공장, 24~28일 5일간 곡성공장의 휴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들어 네번째 공장 휴무다. 회사 측은 자동차 수출 부진과 미·중 무역전쟁,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매 축소 등 재고 물량 조정을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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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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