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기업의 프랑스 진출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금융위는 11일 프랑스 건전성감독원(ACPR)과 '핀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프랑스에 진출하려는 핀테크 기업이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받으면 프랑스 당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국은 핀테크 산업 교류를 강화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프랑스에 진출하려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금융위 추천을 받으면 ACPR의 인가절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ACPR이 추천한 프랑스 핀테크 기업이 한국 진출하면 금융위가 지원한다.


금융위는 프랑스에 진출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과 사전 협의 과정을 거쳐 ACPR 추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사전협의 후에는 정신신청을 해서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또 현지로 진출하려는 기업이 충분히 프랑스 규제를 조사했는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의 상호교류와 소통이 증대되고, 금융당국 간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핀테크 발전의 새로운 혁신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