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이 재직 중인 회사가 블랙기업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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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랙기업’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52.3%가 ‘우리 회사가 블랙기업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별로 없다’ 37.9%, ‘전혀 없다’ 14.4%였고 ‘가끔 있다’ 30.3%, ‘자주 있다’ 17.4%로 나타났다.


그리고 ‘구직자들에게 회사 이미지가 어떻다고 생각하나’를 묻자 직장인 10명 중 4명은 ‘호감(39.5%)’이라고 답했고 ‘관심없음’ 36.7%, ‘비호감’ 23.9%였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블랙기업의 특징은 ‘직원들의 잦은 퇴사 또는 정규직 비전환 등으로 채용 공고가 빈번하게 올라온다’는 의견이 35.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군대식 문화 또는 보수적인 마인드의 기업문화(27.8%)’, ‘최저임금에도 못미치거나 동종업계 기준 저임금인 열정페이(17.4%)’, ‘상사 및 관리자의 폭언/폭행(6.4%)’, ‘가족 회사(4.3%)’ 등이었다.

한편 ‘기업의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주된 원인’으로는 ‘사내 분위기 및 기업 문화(22%, 복수 응답 가능)’가 가장 많았고 ‘연봉(20%)’, ‘복리후생(17.9%)’, ‘근무 시간 및 환경(12%)’, ‘고용안정성(11.2%)’, ‘인지도(7%)’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