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존 볼턴 NSC 보좌관이 지난 4월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확대 정상회담 중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내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볼턴 NSC 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은 아마도 내년 1월1일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은 북핵 문제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협상한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지난해 미국이 북한을 핵으로 공격하려 했다는 건 (내가 아는 한) 한번도 논의된 적이 없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직접 협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해왔다. 이것이 북한 문제에 대한 미국 외교정책의 주된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 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