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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JYP)는 전일 대비 20.31%(7900원) 내린 3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SM) 역시 전일 대비 15.09%(7800원) 내린 4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18.67% 하락한 4만2050원까지 빠지는 등 2개월 만에 4만원 초반선까지 내려앉았다.
YG엔터테인먼트(YG)의 경우 13.23%(5650원) 내린 3만7405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전날(23일) 종가기준 4만원대이던 주가가 이날 3만원 후반대로 주저앉았다.
최근 증권사들이 엔터주의 3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이 같은 주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이기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YP엔터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기존 예상치(100억원)보다 하향할 것"이라면서 "올 초 트와이스의 일본 쇼케이스 머천다이징 매출이 5억원 하향했고 콘텐츠 제작비용 증가에 따른 총이익마진(GPM) 하향도 소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SM·JYP·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장기적으론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결과적 성공'에도 불구, 연예기획사들이 마주해온 시장 환경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물량이 매도되면서 하락폭이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 행렬이 이어졌고 이 중 절반 이상이 SM·JYP·YG가 속한 오락문화 업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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