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1조5410억원) 대비 22.8%(3511억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5년 12월 지주사 설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중 진행된 특별퇴직 비용 등 약 880억원의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수치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4조1691억원, 1조7330억원으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14.89%, 고정이하 여신비율(NPL 비율)은 0.61%로 나타났다.

계열사별로 보면 KEB하나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조757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금융투자(1420억원) ▲하나카드(801억원) ▲하나캐피탈(789억원) ▲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각각 124억원) 순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그룹 핵심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감소하면서 최대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