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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사법부 판단을 규탄하는 집회와 이를 2차 가해라고 규탄하는 맞불 집회가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인터넷 카페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당당위)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에서 '사법부 유죄추정 규탄시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사법부를 비판하는 취지의 집회다. 당당위는 이번 집회에 1만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6일 A씨의 부인이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올리며 알려졌다. 총 33만587명의 동의를 얻자 청와대는 "2심 재판이 진행되는 사건에 대해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양해해주시면 좋겠다"는 내용의 답변을 내놨다.
당당위 집회 장소의 맞은편인 혜화역 1번 출구에서는 같은 시각 맞불 집회가 열린다.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남함페)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규탄하는 '2차가해 규탄시위'를 연다.
남함페는 지난해 9월 20~30대 남성 8명과 여성 4명이 페미니즘을 토론하는 모임으로 출발해 대외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판결에 문제가 없고 피해자가 막대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며 집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남함페는 경찰에 20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집회신고를 했다. 경찰은 5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한편 곰탕집 피고인 A씨는 이달 12일 보석 신청이 인용돼 현재 석방된 상태다. A씨의 항소심 첫 공판은 오는 26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남함페는 지난해 9월 20~30대 남성 8명과 여성 4명이 페미니즘을 토론하는 모임으로 출발해 대외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판결에 문제가 없고 피해자가 막대한 2차 피해를 겪고 있다"며 집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남함페는 경찰에 20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집회신고를 했다. 경찰은 5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한편 곰탕집 피고인 A씨는 이달 12일 보석 신청이 인용돼 현재 석방된 상태다. A씨의 항소심 첫 공판은 오는 26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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