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2%) 내린 2026.68에 거래를 시작한 직후 곧바로 상승전환하며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212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1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SK텔레콤, KB금융 등이 1~3%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는 1~2%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88포인트(0.13%) 오른 663.95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109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21억원 순매도했다.


CJ ENM, 나노스, 메디톡스 등이 1~7%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신라젠,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등은 2~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한국증시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을 높인 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이탈리아 이슈가 완화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한 점도 한국증시에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효과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