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검진은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관리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영유아 월령에 적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사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검진은 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신체계측으로 월령에 따른 성장 상태를 보고 발달선별검사와 건강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만 6세 미만(생후 4~71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미수검 영유아 숫자도 제법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약 11년간 미수검 영유아는 11만7782명이며 이는 건강검진 대상 영유아 232만615명 중 5.1%에 해당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시기에 따라 월령별로 발송하는 영유아 건강검진표를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인 홈페이지에서 문진표 및 발달선별검사지를 작성해 아이와 함께 검진 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소아청소년과전문의 김백남 원장은 “영유아 건강검진은 기본적인 검사 및 진찰과 더불어 월령별로 알아두어야 할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하기에,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만약 질환이 있다면 연령이 어릴 수록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영유아 검진이 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에도 효과적이기에 보호자의 검진 참여를 적극 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 완료 후 보호자에게 바로 통보 된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하기에 본인 부담이 없지만, 정해진 검진 시기를 놓치면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영유아 검진 문진표와 검사지는 작성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에 미리 준비하고 방문 예정인 검진 기관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내원하면 편리하다.